[11월 02일 10시]
Update: 2025-11-02
Description
이재명 정부의 첫 예산안에 대한 국회의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는 전월 같은 기간 1조2천억원보다 40% 이상 감소한 7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천호에서 7월 2만6천호, 8월 1만5천호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후 랠리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하루 평균 2만8700여건으로 9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총 6만200여건을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가 4만3천여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과 자율주행 등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고교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아동 3300여명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는 평균 7.32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7.20점, 고등학생은 7.02점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7.40점, 여아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서울 밖 타지역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03만여명으로, 이중 623만5천명이 타지역 환자였습니다.
정부가 올해보다 8% 증가한 72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한 가운데, 지역사랑상품권과 국민성장펀드 등을 비롯한 확장 재정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5일 공청회를 시작하며,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로 정해져 있습니다.
대출 규제 강화와 주택 거래 위축이 겹치면서 지난달 은행권에서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이 7천억원 수준에 그쳤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10월 은행권의 일반 주담대는 전월 같은 기간 1조2천억원보다 40% 이상 감소한 7천억원가량 증가했습니다.
주택 거래 자체도 크게 위축돼, 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지난 6월 3만4천호에서 7월 2만6천호, 8월 1만5천호 등으로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지난달 코스피가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후 랠리를 이어가면서 개인 투자자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하루 평균 2만8700여건으로 9월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달 개인의 1억원 이상 대량 주문이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총 6만200여건을 기록한 삼성전자였고, SK하이닉스가 4만3천여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올해 9월까지 설비투자가 자동차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4년 만에 최대폭 증가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전산업 설비투자지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했습니다.
특히 자동차 설비투자는 전기차 전환 시설 확충과 자율주행 등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해 작년 동기 대비 15.6% 증가해 2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초등학생보다 고교생이, 남학생보다 여학생이 학교생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보고서를 보면 아동 3300여명에 대한 설문 결과 학교생활 만족도는 평균 7.32점이었습니다.
초등학생이 7.64점으로 가장 높은 반면 중학생은 7.20점, 고등학생은 7.02점으로 학교급이 높아질수록 떨어졌습니다.
성별로 나눠 보면, 남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7.40점, 여아의 만족도는 7.25점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서울 시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0명 중 4명 이상은 서울 밖 타지역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사람은 모두 1503만여명으로, 이중 623만5천명이 타지역 환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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